결핵체는 결핵을 일으키는 세균인 Mycobacterum tuberculosis를 의미하는데, 화석에서 결핵체가 발견됐다는것은 고대 인류나 동물유골에서 결핵균의 DNA나 단백질 흔적이 검출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고대 개체가 생전에 결핵에 감염됐음을 보여주는 고 병리학적 증거로 해석됩니다.
화석 발견과 관련하여 언급된 결핵체는 질병인 결핵을 일으키는 결핵균과는 다른 지질학적 용어입니다. 이 결핵체(concretion)는 퇴적물 입자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 성분이 침전되어 형성된 단단하고 치밀한 덩어리를 의미하며, 주로 퇴적암이나 토양에서 발견됩니다. 최근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고래화석과 함께 이 결핵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는 기사에서 언급되었는데, 이 결핵체는 당시의 지질 환경을 추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