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의 성과가 기초자산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배웁니다.
레버리지 ETF의 성과가 기초자산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던데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하루 변동률을 2배 또는 3배로 증폭시키는 ETF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기초자산 대비 성과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주로 복리 효과, 변동성 감소 효과(Volatility Drag), 그리고 비용 요인 때문입니다.
1. 복리 효과와 누적 수익률 차이레버리지 ETF는 매일 기초자산의 변동률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결정합니다. 즉, 하루 변동폭이 크면 클수록 누적 수익률이 기초자산과 차이가 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첫날 +10%, 둘째 날 -10% 변동했다고 가정해볼까요?
기초자산(100 기준)
1일 차: 100 × (1 + 10%) = 110
2일 차: 110 × (1 - 10%) = 99 → -1% 손실
2배 레버리지 ETF
1일 차: 100 × (1 + 20%) = 120
2일 차: 120 × (1 - 20%) = 96 → -4% 손실
이처럼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클수록 손실이 더 크게 누적됩니다.
2. 변동성 감소 효과(Volatility Drag)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이 오를 때는 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더 많이 하락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횡보하거나 등락을 반복하면 장기 성과가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5%, -5%를 번갈아가며 움직이는 경우, 일반 ETF는 원래 가격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레버리지 ETF는 손실이 계속 축적됩니다.
이는 레버리지 ETF가 매일 변동률을 기반으로 재조정(리밸런싱)되기 때문입니다.
즉, 기초자산이 방향성을 가지고 지속 상승할 때는 레버리지 ETF 성과가 양호하지만, 변동성이 크면 성과가 저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운용 비용과 비용 구조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보다 운용 비용(TER, 총비용 비율)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선물, 옵션, 스왑 같은 파생상품을 활용해 레버리지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매일 자산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거래 비용이 발생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비용이 누적되면서 기초자산 대비 성과가 낮아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레버리지 ETF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활용하는 상품으로,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복리 효과와 변동성 감소 효과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기초자산 대비 성과가 저조해질 가능성이 크며, 운용 비용도 추가적인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레버리지 ETF는 단기 트레이딩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장기 보유 시 성과 저하를 고려해야 합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수수료가 일반 ETF에 비해서 크게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상승과 하락 모두 2배를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더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상승할 때는 2배로 수익이 되지만 하락할 때는 2배로 하락하면서 등락을 반복하다보면
음의 추종을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의 성과가 기초자산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큰 이유는 복리 효과와 변동성 손실 때문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하루 변동률을 기준으로 일정 배율(예: 2배, 3배)의 성과를 목표로 운용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 단위 수익률을 누적하는 방식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초자산 대비 낮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복리 효과로 인한 괴리 발생
레버리지 ETF는 매일 기초자산의 변동률에 따라 일정 배율을 적용하여 재조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 단위 수익률이 누적되면서 기초자산과의 성과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경우, 누적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단순 배율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첫날 +10%, 둘째 날 -10% 변동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이 100에서 110으로 오른 뒤, 다시 99로 조정됩니다. 하지만 2배 레버리지 ETF는 첫날 20% 상승하여 120이 되었다가, 둘째 날 20% 하락하여 96이 됩니다. 결국 기초자산보다 더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변동성 손실(Volatility Drag)
레버리지 ETF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성과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격이 일정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지만, 가격이 크게 등락을 반복하면 복리 효과로 인해 손실이 더 커지는 구조입니다. 변동성이 심할수록 일 단위로 재조정되는 레버리지 ETF는 기대보다 낮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버리지 ETF는 단기적인 투자 전략에 적합하며, 장기 보유할 경우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변동성의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2배 또는 3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기초자산 대비 성과가 저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 목표 배수의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일일 재조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경우 '변동성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상품은 구조적으로 일일 변동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리효과와 변동성으로 인한 기대 수익률이 왜곡되어 성과가 기초자산 대비 낮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일일 변동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클수록 복리 효과로 인해 장기' 성과가 기초자산 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거는 하락후 회복할때 필요한 상승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기초자산이 25% 하락했다고 치겠습니다. 그러면 기초자산은 33%으로 회복하면 본전됩니다.
근데 2배레버리지는 기초자산 25% 하락할때 50%하락합니다. 그러면 원금 회복하려면 100% 상승해야합니다.
기초자산은 25%하락하고 33% 회복해서 원금 찾았는데, 2배레버리지는 50% 하락후 66% 회복했지만 원금 못찾았습니다. 이런 개념으로 기초자산이 횡보만 해도 2배레버리지는 야금야금 하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