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사택지적비는 어떤 점에서 도교를 의미하는 것인가요?
백제 시대 의자왕 때 사택지적이 남긴 비석이
노장사장이 담겨있고 도교가 전래한 사실의 증거라고 하던데 사택지적비에 적혀있는 내용의
어떤 점들이 도교가 전래했다고 추측할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택지적이란 인물이 늙어가는 것을 탄식하여, 불교에 귀의하고 사찰을 세웠다는 것이다. 발견된 장소가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이고, 백제에 대좌평(大佐平) 지적(智積)이라는 사람이 있었던 점 등으로 보아 백제 말기의 비석으로 추정된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