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어쩌라구요
어쩌라구요

요번 여름은 작년에 비해서 모기가 잘 안보입니다.

안녕하세요.이세나나오입니다.

올해 여름은 한달 내내 열대야로 고생한것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기가 잘안보이네요?

작년에는 엘레베이터에서 한방식 물렷는데 .. 올해 모기가 잘안보이는 이유가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철은 지속적인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평균 기온이 매우 높았는데요, 실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모기가 부쩍 줄었습니다. 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변온 곤충인 모기는 32도가 넘는 고온에선 활동이 줄어들며, 또한 폭우는 모기 유충이 성장할 환경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폭염일수가 부쩍 늘어난 2018년부터 여름보다 봄(5월 이전)이나 가을(9월 이후)에 모기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양상이 되었습니다.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이제는 늦은 봄인 4~5월과 9월 이후 가을에 모기가 주로 활동하게 됩니다.

  • 올해 모기가 적게 보이는 이유는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 그리고 방역 활동이 크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폭염이나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모기의 번식 환경이 악화되거나 건조해져서 모기 유충이 잘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 들어 방역 활동이 강화되고,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것도 한 요인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올해 여름 모기가 적은 이유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

    그리고 여름철 강수량이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더위가 지속되면 모기의 번식 환경이 악화될수 있습ㄴ디ㅏ.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여름철 기온이 높고 열대야가 지속되면 모기의 생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모기의 번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도시 환경에서의 청결 상태나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들면 모기의 개체 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이 고인 장소가 줄어들면 번식할 장소가 감소해 모기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모기의 천적이 되는 곤충이나 새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 모기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간단히 말씀드려 폭염때문입니다.

    올해처럼 폭염이 심하면 모기는 생존이 어렵습니다. 모기는 25~30도 정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오히려 높은 기온은 모기의 산란과 흡혈 빈도를 감소시키고, 성장 속도를 늦추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폭염 속에서는 모기의 생존율이 낮아지면서 전체적인 개체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일부 모기 종은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름잠과 비슷한 휴면 상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올해 유난히 더운 폭염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감소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