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어 초보일 때 영상강의로 공부했는데 책만 보는 것보다는 확실히 덜 막막하긴 했어요.
특히 발음이나 듣기는 영상으로 직접 따라 하는 게 도움이 됐고요.
다만 강의만 틀어놓고 보는 건 별로 효과 없습니다.
한 강의를 짧게 보고 → 강사가 말한 문장을 직접 소리 내서 따라 하고 → 모르는 문법이나 단어를 정리하는 식으로 하는 게 좋더라고요.
초보자라면 처음부터 어려운 미드나 원어민 강의보다는 기초 문법 + 기초 회화 + 짧은 듣기가 같이 있는 강의로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라도 매일 하는 게 일주일에 한두 번 몰아서 몇 시간 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결국 강의 종류보다는 듣고 직접 말하는 시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 40분 기준으로 이렇게 해보세요.
1. 기초 문법 강의 15분
- 하루에 한 강의씩
- 이해 안 되는 부분은 반복해서 보기
- 문법책을 따로 외우기보다는 예문 위주로 공부
2. 듣기 10분
- 짧은 영어 영상 하나 선택
- 처음에는 자막 켜고 듣기
- 두 번째는 영어 자막으로 듣기
- 마지막에는 자막 없이 다시 듣기
3. 따라 말하기 10분
- 영상에서 나온 문장 5~10개 정도 선택
- 한 문장 듣고 멈춤 → 직접 따라 말하기
- 발음과 속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하기
4. 복습 5분
- 오늘 배운 단어 5개 정도만 정리
- 그 단어를 이용해서 짧은 문장 하나씩 직접 만들어보기
주 5일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처음 1~2개월은 이것저것 강의를 여러 개 듣기보다 한 강의를 정해서 끝까지 따라가는 게 낫습니다.
영어는 강의를 많이 듣는 것보다 배운 문장을 실제로 입 밖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해요.
처음부터 미드 자막 없이 보기 같은 건 굳이 안 하셔도 됩니다.
초보라면 쉬운 영상으로 반복하는 게 훨씬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