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방법이 나에게 맞는지는 시작한 뒤 며칠 만에 확실히 느껴진다기보다, 몇 주 동안 해 보면서 부담과 변화가 어떤지 살펴보면 알기 쉬워요. 영상이나 앱을 보며 듣는 것이 편한 사람도 있고, 짧은 문장을 직접 소리 내어 말하거나 글로 써야 기억에 남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선 관심 있는 주제로 하루 15~20분 정도 듣기와 따라 말하기를 해 보고, 모르는 표현을 너무 많이 외우기보다 실제로 다시 쓰고 싶은 문장 세 개만 골라 보세요. 일주일 뒤에 예전보다 내용을 조금 더 알아듣는지, 같은 문장을 덜 망설이고 말하는지,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습니다. 기록이 전혀 남지 않고 매번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다면 방법을 바꾸기보다 시간을 줄여 꾸준함부터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방법을 조금씩 시험해 보고 가장 오래 지속되는 방식을 찾는 것이 결국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