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기술 배우고 싶은 29살 입니다.
사람이 없어서, 기술자가 없어서 사람 구하기 힘들다, 젊은 사람들 기술 좀 배우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딱히 능력도 없고 내세울만한 스펙도 없는 저로서는 가진거라곤 젊음과 몸뿐이라 기술 배워서 한 3년 고생하더라도 그 고생 이후에 얻어질 수 있든걸 (정년 이후 대책 등) 바라고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요. 도대체 어느 회사를 들어가서 어떤 기술을 배워야 할지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막막 합니다. 타일을 예로들자면, 타일을 배우려면 타일 학원에 가서 타일 자격증을 따고, 타일 회사에 들어가는 등 의 방법으로 시작하는것인가요? 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 하듯이 기술도 똑같을까요?
전기공사한다고 3년정도 아파트현장 실내인테리어현장 다니다가 팔꿈치 안쪽 바깥쪽 모조리 아작나고 어깨다치고 발이 철근에 빠져서 몇년간 쩔뚝거리다 그만뒀습니다 사람이 없다고요? 엄청 보수적인 아저씨들이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소리만 질러대니까 하루만에 그만두는 겁니다, 그분들은 더 심하게 배웠겠죠 맞아가면서, 제가볼때는 가르칠줄도 모릅니다. 그러고서 그만둔다고 오히려 뭐라뭐라하니 외국인들로 채워지는거겠죠, 본론은, 타일 미장 도배 목수 이런거 다 학원에 과정이 있습니다 수료증이나 자격증을 받고 그들의 안내해주는 현장으로 투입해서 일을 합니다. 말그대로 소속 회사에 취업해서 월급을 받을수도 있고 프리로 일당을 받기도 한대 초반에는 월급이 적어도 회사에서 배우는것이 좋고, 나중에는 일당받는 것이 더 쎕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타일 기술을 배울 생각이 있으시다면 학원에서 기본을 배우시고 현장에서 직접 뺑뺑이를 돌아야 실제로 기술을 익힐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일이라는 분야 자체도 전망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투자를 하시기에 좋은 분야라 생각합니다.
한국폴리텍 대학에 들어가 천천히 기술을 배우셔도 되고, 요즘엔 인력개발이라고 해서 국비무료로 기술을 가르쳐줍니다. 대게 취업을 연계한 곳이 많습니다. 그 쪽으로 연락해 보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또한 워크넷이나 교차로를 보면 초보 환영, 일하면서 배울실 분을 찾는 공고가 있습니다. 막내로 들어가 각종 잡일을 하는 것인데, 대게 인테리어 및 전기등 기술직의 잡일을 하는 것입니다. 성실하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조금씩 기술을 가르쳐 줄 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원보다는 바로 해당 직군에 종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무엇을 배울지부터 알아 와야하고
수입은 추가적인 부분이거요
요즘 실용적인 기술만 잘 익혀도 일자리 구하는 게 훨씬 수월해지고,
특히 수요가 많은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돈을 많이 벌었다는 분들도 있고..)
직접 손으로 익힌 기술이 바로 경력으로 이어지니까, 빠르게 전문성을 쌓고 경제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혹시 무슨 기술이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요즘 직업 훈련 학원들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배울수 있어요.
국비지원되는 곳도 많아서 잘 찾아보면 무료 수업도 있고...ㅎㅎ👍
요즘 여러 학원이 한곳에 모여 있는 플랫폼도 있어서, 비교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최근에 저도 뭔가 배워볼까 해서 들어가봤던 곳인데 '천직'이라는곳 괜찮더라고요.
원하는 직업 찾으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