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을 데려오기 전까지는 자녀분들이 자기들이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보살피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하죠.
모든 집이 공통입니다.
하지만 결국 자녀들은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갑니다.
즉, 환경적으로 책임지지 못하고 결국 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자녀들이 할거란 기대를 버리세요.
또한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부터 기초 예방같은 모든 부분에서 미성년자는 법적 지위가 없습니다.
결국 부모인 보호자가 모든 책임과 관리에 대한 의무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이 뭔가를 잘 아는게 아니라 부모가 되는 보호자분들이 더 잘 알아야 하니
서점에 자녀분들과 가셔서 자녀분이 읽어 보고 싶다고 하는 책 1권, 보호자분이 보고 싶게 생긴 책 1권, 베스트 셀러라는 책 1권 이렇게 세권을 구매하시고
강아지를 데려오기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자녀분과 보호자분이 각각 정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녀분이건 보호자분이건 이게 어렵고 귀찮으시다면 강아지를 키우시면 안됩니다.
책 3권 읽는것보다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더 많은 정성과 노력,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책읽는 사소한 노력조차 어렵다면 강아지를 들이시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고 자녀분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강아지를 키우는것에 대한 원칙을 세워나간 후
그다음에 강아지를 들이시는게 가장 추천됩니다.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게 반려견을 키워서 자녀들의 정서가 좋아지는게 아니라
반려견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자녀들의 정서에 영향을 주는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부모의 진지한 모습이 가장 중요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