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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사슴233
고귀한사슴23321.06.11
하지정맥초기치료는어떻게하나요?

종아리앞부분쪽으로 혈관이 조금씩튀어나오게보이거든요 혈관들부분들두 색깔이 도드라지게 진해지는것같습니다 초기에는 어떤치료들을 하나요?꼭병원말구 치료할수있는방법은 없나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지 정맥류는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붓기도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증상이 있거나 병이 악화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단에 의해 환자의 증상과 병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1) 압박 스타킹 착용(Compression Stockings)
    압박 스타킹은 발등부터 무릎 또는 장딴지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혈관 외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착용을 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활동할 때는 가급적 꾸준히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합니다.

    2) 약물 경화 요법(Sclerotherapy)
    하지 정맥류가 있는 부위의 정맥 안으로 약물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하여 혈액의 흐름을 다른 정맥 쪽으로 유도함으로써 결국 늘어난 정맥이 막히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3) 정맥 내 레이저 요법(Endovenous Laser Therapy, EVLT)
    늘어난 정맥 내로 레이저 광 섬유를 넣은 다음 레이저를 발산하여 병든 정맥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하는 최신 치료법입니다.

    변비와 같이 배에 힘을 과도하게 주고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정맥류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방질이 많은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하지 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장시간 서있는 직업인 경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정맥류발생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ㅡ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운동이나, 체중 감소, 꽉 끼는 옷을 입지 않기, 다리를 올리고 있거나,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정도로 정맥류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감소키고, 또한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발생한 정맥류는 출산 후 수개월 정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앞에서 이야기한 피부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정맥류 전문 의료진을 만나서 치료에 대하여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다행히 정맥류의 치료는 장기간의 입원이나 복잡한 치료 과정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는 비교적 덜 침습적이며, 외래 통원치료나 단기입원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 일방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힘줄이 튀어나왔다”라고 표현합니다. 초기에는 외관 상의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북미와 유럽에서 시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2% 정도, 성인의 경우는 30-60% 정도가 하지 정맥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출산력이 많을수록,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하지 정맥류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오래 서 있는 직업과 하지 정맥류 발생 빈도 사이에는 여러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성별과 연령에 따른 하지 정맥류의 발생 빈도는 여자의 경우 0-29세 8%, 50-59세 41%, 70-79세 72%로 보고되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20-29세 1%, 50-59세 24%, 70-79세 43%로 보고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정확한 보고가 없는 상태입니다.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변경,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증상 악화 방지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 악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혹은 취침 시에는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줌으로써 하지 정맥 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30mmHg 정도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휴식 시 압박 스타킹이 장딴지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정맥 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하지 정맥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약제의 복용도 보존적인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미용적인 목적 혹은 정맥 부전으로 인한 증상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통적인 수술을 통한 절제술, 주사 경화 치료, 최근에 개발된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인 절제술은 수술 기술과 기구의 발달로 최소한의 피부 절개를 통하여 과거에 비해 훨씬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특히 서혜부에 위치한 복재-대퇴정맥 연결 부위에 역류가 있는 경우 대복재정맥의 가지 정맥들을 확실히 결찰함으로써 다른 치료 방법들에 비해서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그러나 수술은 척추 마취 같은 부위 마취가 필요하며 최소한 1박 2일 정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고 피부 절개창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절제술 후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 드물지만,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압력의 압박스타킹 착용과 조기 보행이 필요합니다.

    주사 경화 치료는 정맥 내에 경화제를 주사하여 정맥의 내막을 파괴하고 반흔의 형성을 통하여 정맥을 폐쇄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는 크기가 작은 정맥류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수술적인 절제술 후 남아 있는 작은 정맥류나 재발한 정맥류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사 경화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마취 혹은 입원이 필요 없고 피부 절개창 없이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맥류에 경화제를 주사한 후 적절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정맥 내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많아 정맥류의 재발과 증상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 경화 치료 후에도 적절한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적어도 2~3주 동안 착용하여야 합니다.

    이 밖에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은 피부 절개창을 최소화하여 최대한의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들로 인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인 절개술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재발을 보입니다. 이에 앞으로 장기적인 치료 결과의 보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지정맥류나 비슷한 증상(다리가 붓고 저린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고 정맥판막 기능이 떨어지며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며 이러한 정맥류가 생깁니다.
    또한 장시간 직립자세로 있을 때에도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정맥류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며, 증상이 심하다면 경화요법이나 수술을 통해 정맥을 폐쇄시키거나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정맥류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을 첨부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703068&memberNo=35540755&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