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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

우리나라 역사를 보는 시각에서도 친일의 냄새를 풍기는 학자들의 근본은 어디일까요?

우리의 역사는 진짜 다사다난하다고 볼수있는데

우리나라의 역사를 평가 고증 이해하고 교육하는 과정에서도

일제를 찬양하고 한국사를 비하하는듯한 역사학자들도 존재하는데

그들의 근본과 원류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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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역사학계의 원로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과거 일제시대에 대학을 다녔거나, 일제로 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교수들로 부터 배운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대표적인 사람들이 과거 서울대 출신의 역사학자, 교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화하였지만 과거에는 소위 엘리트라 불리던 사람들이 서울대에 갔고, 이러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키워준 세력인 일본이었죠. 그렇기에 일본이 만들어낸 식민사학에 영향을 받거나, 식민사학을 강화하기도 하였죠. 그런 세력과 함께 일본에서 뉴라이트라는 이념, 집단을 만들어 끊임없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이고 여러가지 지원들을 하면서 식민사학이 아직까지도 남아서 괴물처럼 존재하고 있습니다.

  • 친일적 시각을 가진 일부 학자들은 일제 강점기 식민사관에서 기인합니다. 식민사관은 우리 역사를 타율적, 정체적, 당파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는 조선사편수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한국인 학자들이 참여하며 친일적 역사 연구를 수행했었습니다.

    광복 이후 미흡한 일제 청산으로 친일적 역사학자들의 입지를 유지해 왔습니습니다. 친일적 학자들은 한국사를 일본 중심의 시각에서 우리 독립 운동이나 민족운동을 축소하고, 반대로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미화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이들은 종종 특정 정치 세력과 결탁하여 자신들의 연구를 이용해 권력을 정당화하거나 과거사를희석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