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 시장이 8%나 폭락했다고 하는데 이런 적이 있었나요?
오늘의 코스피 시장이 장중에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낙폭이 커서 전장보다 8%가 급락했다고 하는데 이게 코스피 사상 최대 낙폭인가요?
이렇게 낙폭이 컸던 원인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8%의 급락은 상당한 하락폭을 의미합니다.
사이드카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낙폭이 코스피 사상 최대 낙폭인지 여부는 최근 기록을 참고해야 합니다.
2024년 8월 5일 기준으로, 코스피의 사상 최대 낙폭에 대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하락폭이 역사적으로 큰 편입니다.
낙폭이 커진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국내 경제 지표가 악화되면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성장률 둔화나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성: 국내외 정치적 사건, 정책 변화, 또는 국제적인 갈등, 특히 중동지역 갈등 등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 악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나 재무 상황이 예상보다 나빠질 경우,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이 8.77% 폭락하여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폭락의 주요 원인은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 때문입니다.
특히,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낙폭을 보였으며,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등 시장의 혼란이 컸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폭락이 있었지만, 오늘은 특히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서킷브레이커 제도 시행 이후 기록으로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4일(-10.57%) 가 최대 낙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낙폭 8%이상을 기록한 것은 유가증권 상장이래 가장 큰 낙폭입니다. 이는 경기침체우려와 중동의 전쟁 위협, 일본의 금리인상 등의 복합적인 악재로 인해서 주가가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