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와 같이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 나무에는 어떤 나무가 있나요?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있어서 암나무에서만 은행이 열리는데요, 은행나무와 같이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 나무에는 어떤 나무가 있나요?
은행나무처럼 암수 개체가 분리된 나무를 자웅이주라고 하는데요 이는 식물계에서 흔하지 않은 특징으로, 전체 종의 약 5~6% 정도에 해당합니다.
대표적인 자웅이주 나무로는 은행나무, 호두와 피칸을 포함한 가래나무과, 포플러, 버드나무류, 가시나무, 소철, 향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웅이주는 유전적 다양성을 보장하는데요 곤충이나 바람을 통한 교차수분이 반드시 필요해, 생태계 다양성과 진화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농업적으로는 수정 성공률 관리가 필요해, 사람 손에 의한 인공수분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은행나무처럼 암수딴그루 식물에는 가로수로 흔한 은행나무나 가로수주목 외에도
버드나무나 감나무, 키위나 호두, 대추야자 등등 많습니다.
이런나무들은 암꽃과 수꽃이 다른개체에 존재해야 열매가 맺히기때문에
과수 재배시기에는 암나무와 수나무를 함꼐 심어야 결실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행나무처럼 암나무와 수나무가 구분되어 있는 나무를 자웅이주 식물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주목, 옻나무, 호랑가시나무, 키위나무 등이 포함됩니다. 이 식물들은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개체에서 피기 때문에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모두 있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은행나무처럼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는 나무를 자웅이주 나무라 합니다.
대표적인 자웅이주 나무로는 말씀하신 은행나무 외에 소나무과 나무, 옻나무과 나무, 버드나무과, 호랑가시나무, 감나무(다만 일부 품종은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기도 하는 양성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키위나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