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증시 상승율이 대만에 한참 뒤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올해 우리나라 증시 상승율이 약 3%대이고 대만의 증시 상승율이 약 19%라고 합니다.
또한 시총면에서 우리나라가 대만에 역전을 당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증시 랠리에서 코스피가 소외되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우리나라 올해 증시 상승율이 대만에 비해 한참 뒤처지고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핵심 테마는 AI 입니다. 특히 AI 관련된 반도체 등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대만은 TSMC를 비롯해서 다수의 반도체 기업이 대만 주식 시장을 이끌고 있고 이것들이 큰 상승을 해서 전체 주가 지수도 매우 좋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SK 하이닉스가 HBM 반도체로 성과가 좋지만 우리나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 반도체에서 성과가 좋지 않습니다. 점유율도 낮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주가가 오르지 못하면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주가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대응이 비교적 성공적이었지만, 경제적 영향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 실적이 부진하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 글로벌 증시 랠리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만 등 다른 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을 수 있습니다.
질문해주신 우리의 증시 상승률이 대만에도 못미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만은 현재 AI 강세로 인해서 그 수혜를 톡톡하게 누리고 있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그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심지어 대만에도 주식 상승률이 밀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아무래도 주주환원율이 낮은 점, 주식시장이 선진화되지 못한 점, 지배구조 등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상승이 제한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