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은 다시 휴일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휴일이라 쉬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쉬는날이 아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휴일로 지정된거 같은데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1991~2012년 사이 22년 동안에는 휴일이 아니었습니다.
2012년 가을에 다시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된 후 2012년 12월 28일에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이 확정되었으며, 2013년부터 정식으로 다시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한글날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법안을 지속해서 발의하여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병헌 국회의원이 2014년에 한글학회로부터 한글나라 큰별상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마다 우리나라의 위대한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한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적절한 휴식과 여가가 노동생산성과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2012년 사회 각계각층의 호응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 2012년 12월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11.16일을 한글날로 제정하여 기념했습니다. 1949년 10월 9일로 바꿔서 국가기념일로 정해서 1949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공휴일로 지내오다가 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1990년 11월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빠지게 됩니다. 1991-2012년까지는 법정공휴일이 아니었다가 2012년 11월 7일 입법예고를 하고 동년 12월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법정공휴일로 지정하였고 2013.10.9일부터 법정공휴일로 정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