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필러을 맞은지 한달 지났는데
히알루론산 필러을 맞은지 한달 지났는데
전체적으로 붓기 빠지고 나서 많이 자연스러워 졌는데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조금 빵빵한 느낌이 있어서 녹일 까 생각중에 있는데 지인들이 지금 한달 돼서 자연스러워졌고 두달정도는 가야 조금 더 빠질거 라고 하는데 그냥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하루 빨리 가서 녹여야 될까요
그리고 히알루론산이라 시간 지나면 계속 조금씩 빠진다는데 하기전에가 더 낫다고 그러니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맞고 나서의 변화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필러 시술 후 한 달이 지난 지금, 붓기는 자연스럽게 빠져 조금씩 안정화되는 시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필러는 시술 후 초기에는 다소 부풀어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리 잡게 됩니다. 지인들이 이야기한 두 달 정도의 시간은 필러가 더욱 자연스러워지는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서서히 양이 줄어들어 본인이 원하는 결과물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신다면, 조급하게 필러를 녹이는 것보다는 조금 더 기다려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현재 상태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거나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아 조기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경우, 필러의 상태와 피부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결국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고정적인 변화가 아닌 점을 기억하시어 조금 더 여유를 두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글의 내용만 놓고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기가 애매하고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질문자님 주관적으로는 빵빵하다고 느끼셔도 주변에서는 자연스러워졌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의 상황이며, 시간이 경과하면 필러는 서서히 소모되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볼 때는 굳이 무리를 하여서 제거를 하기 보다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너무 마음에 들지 않고 빨리 해결을 하기를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셔도 괜찮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