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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5살인데 화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것같아요

타고나길 예민한아이인데 제가 더애기때부터 화를 많이냈었어요;; 그래서 목소리가 크면 눈물부터 흘리더라구요 책의내용에서도 엄마가 화내는장면에서도 겁을 먹고 어린이집에서도 다른친구들이혼나도 본인이혼나는것처럼 겁을먹어요 3~4살때는 화를안내도 큰목소리로 이야기하면. 울먹이며 목소리작게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지금도 다른때는 잘지내는데 화내는장면이나 목소리크게 얘기하는걸보면 책이든 티비든 바로 겁을 먹고눈물을 보입니다 원래 눈물이 많기도 한데 일단 아이에게

화내는게 아닌데도 영향을 많이받는데 역할놀이를통해서 큰소리로말하든 화를내는역할을 자주노출시켜서 괜찮은거라고 큰소리로말할수도있고 다양하기때문에 남의목소리에 신경쓰지않아도된다고 자주상확극을만들어서 알려줘서 익숙하게 할지 아니면 요청대로 계속 부드럽게만 말해주어야할지(오히려 사회생활할때 그렇지않은상황때 힘들어할까봐) 어떻게극복시켜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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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기질이 예민하다 라는 것을 인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예민한 아이에게 화를 냈다 라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 컨트롤 자제력이 부족한 부주의로 인해서 이러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으니

    우선은 부모님의 감정을 먼저 다스리는 것부터가 먼저 이겠습니다.

    부모님의 감정이 마인드 컨트롤이 되어졌다면 아이에게 다가가 그 동안 화를 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감정을 우선시 하긴 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부드러운 대화로 소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

    더나아가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 주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화와 큰 목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부드럽고 안정적인 목소리로 대화하며 아이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안정감과 신뢰 회복을 하는데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역할놀이나 상황을 통해 큰 목소리와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을 놀이 속에서 가볍게 다루되,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예민한 성향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큰소리나 화내는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