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아이 아무리 얘길해도 대답만하고 움직이질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놔둬야하나요?
사춘기 딸 아이 밥을 먹자고 불러도, 빨리 씻으라고 얘길해도 대답만하고 움직이질 않습니다. 여러번 얘길하는데도 움직이질 않아요. 너무 화가 나는데 그래도 좋게 얘길하고 행동을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하나요.
사춘기인 딸이 대답을 잘 하지 않아 걱정이 되고 화도 나겠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가능하면 먼저 그 시기를 지나온 양육자가 아이의 말과 행동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한다면 갈등이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은 아이 스스로도 조절할 수 없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청소년기의 특성이라 믿는다면 좀더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춘기 아이라면 한참 예민하고 마음이 복잡할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변회된 자기 모습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가 행동은 못할 뿐이예요.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셔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변화된 너의 모습에 많이 놀랐을 것이고 무섭기도 했을것이고 당황스럽고 두렵기도 했을거야
지금의 모습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놀랄 것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엄마.아빠에게 물어보면 엄마.아빠가 조금씩 알려주도록 할게 라고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아이에게 큰 소리를 내기 보다는 부드럽게 지금 해야할 일을 왜 해야하는지, 부모님이 한 번 이야기를 하면 네 라고 대답을 하고 바로 실행 해야 한다 라는 것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사춘기가 오게되면 모든것을 하기 싫어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의 간섭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너무 심각하게 간섭을 하거나 상담을 하게 되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춘기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의 경우에는 우리 아이가 너무 삐딱하게 나가는게 아니라면 뒤에서 지켜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방치라기 보다는 항상 너의 편으로써 응원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어느순간 다시 유해지면서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문제로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독립심과 자아의식이 강해집니다. 또한 감정 변화가 심해지며,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자녀와 대화를 시도하실 때는 강요나 비난보다는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네가 그렇게 느끼는 건 이해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보는게 어떨까?"라고 말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사춘기 자녀에게는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기회를 부여하면 자립심을 키울 수 있으며, 부모님과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자녀가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나 상담센터 등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등이 지속된다면 가족상담센터나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딸아이가 사춘기라서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조금 인내하 시고 참고 기다려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춘기가 심하게 지나갈때도 있고 별거 아닌거 처럼지나갈때도 있으니까요. 힘드시겠지만 기다려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선 대답만 하고 움직임이 없다는것이
반항심인지 아니면 습관적인 건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대답만 하는 상태라면,
진지하게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봐야 할것 같습니다.
무조건 좋게 이야기 하고 기다리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때로는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의 진지한 대화로
상대방의 태도의 변화를 바꿔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일단은 잔소리로 들릴만한 것들은 최대한 자제를 하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가지만 일반적으로 전혀도움이 안됩니다. 시기가 그럴시기다, 호르몬의 영향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흐린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했으면하는것만 아이와 약속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이유에대해 아이가 수긍하도록 설득을 해보시구요.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자신의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로 인해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마음 한켠에 자신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자기 자신의 모습이 급격하게 너무나 많은 변화를 이루었기 때문이죠.
이때 부모님들께서 이해를 해주시지 못하고 오히려 아이들이 닥달하고 다그치게 되면 아이는더욱 더 위축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조금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물론 부모님에게도 시간이 필요하시겠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손 꼭 잡아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어 지금 혼란을 겪어낼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참고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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