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집이 깨끗해져서 좋은 점도 있지만, 사람들이 움직이는 자리마다 따라다니며 쉼없이 청소기를 계속 밀고 다녀서 자리를 옮기기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로봇청소기도 사줬는데, 하루에 10번 이상 청소기를 돌리는 것 같네요. 로봇청소기에 맡기고 하루에 한두번만 해도 충분하다고 얘기해줘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강박을 고치게 해줄 방법이 있을까요?
청소 강박증 있고 여기에 결벽증까지 더해진 거 같은데 누가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뭐라하면 당장 안하기는 하지만 배우자 마음 속에는 당장 청소하고 깨끗하게 해야하는데 못한다는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결국 하게 됩니다. 아마도 바닥에 뭐 흘리면 바로 행주나 물티슈 가지고 그 주위까지 닦는 성격 같은데 전문 상담사 통해 심리 치료 받는게 가장 좋고 만약 싫어하거나 못한다면 그냥 편하게 청소 하도록 놓아 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지금은 체력도 되고 부지런해서 열심히 하지 나이들수록 귀찮음 더해지면 횟수는 분명하게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