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문이 이회영 6형제 가문입니다. 이회영 가문은 임진왜란 당시 명재상 이항복의 후손으로 조선시대 내내 명문가입니다. 아버지 이유승의 아들은 이건영, 이석영, 이철영, 이회영, 이시영, 이호영으로 이회영은 네째입니다.
이회영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가가 위기에 닥치자 신민회 회원으로 국권 수호 운동과 해외 독립 운동 기지 건설을 주도했습니다. 그와 형제는 국권피탈 이후 막대한 재산을 정리하여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 운동 기지 삼원보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한인자치단체를 조직하고, 신흥무관학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했습니다. 이후 아나키즘과 항일구국연맹 등에도 참여하여 무장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항일구국연맹 활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32년 여순감옥에서 옥사하였습니다.
이회영 선생은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인물로 국가의 위기에 재산을 독립운동에 기여했으며, 이는 독립군 양성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