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불안장애

복용중인 약

안정제 우울증약

알프람/브린텔릭스 8년째 복용중이에요 2.3년 전부터 부정맥 표시가 떠서 진료를 본 결과 심방조기수축 ? 이라고 해요 당장 위험한건 아니라고요 쓸개제거 수술후 체중이 많이 빠지고 여러가지로 몸이 힘들고 체력도 바닥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답답하고 한번씩 눌리는 느낌.... 최근 몇달전부턴 빠르다고 느꼈던 맥박이 50대로 떨어지네요 맥박이 50대면 위험한지요? 정신과에선 상관없다 하시는데 이런 약물이 부정맥에도 영향이 있나요? 심장내과 예약은 했는데 현재 저체중이고 혈압정상이며 기본 피검사 정상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심방조기수축은 심방조기수축으로, 비교적 흔하고 구조적 심질환이 없는 경우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입니다. 다만 현재 핵심은 “맥박이 50대로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심박수 50대 자체가 항상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안정 시, 특히 체중이 감소했거나 기초 대사량이 낮아진 상태, 또는 평소 운동량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 범위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빠른 맥박을 느끼다가 최근에 상대적으로 느려졌고, 동시에 가슴 답답함이나 눌리는 느낌이 있다면 단순한 생리적 서맥인지, 아니면 동반된 리듬 이상이 있는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복용 중인 알프람(알프라졸람)과 브린텔릭스(보르티옥세틴)는 일반적으로 의미 있는 부정맥을 유발하는 약은 아닙니다. 다만 불안 상태 자체가 심박수 변동을 크게 만들 수 있고, 체중 감소와 전해질 변화가 겹치면 심장 박동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됩니다. 특히 저체중 상태에서는 같은 심박수 변화도 더 크게 체감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증상에서는 몇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실제 심박 리듬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심전도(홀터 검사)가 필요합니다. 둘째, 심장 구조 이상 여부를 보기 위한 심장초음파가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전해질과 갑상선 기능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해야 할 신호는 어지럼, 실신,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긴급 상황 가능성은 낮지만, “맥박 변화 + 증상”이 함께 있기 때문에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예정된 심장내과 진료에서 리듬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당장 위험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아니지만, 이전과 다른 심박 양상이 나타난 만큼 기능적 문제인지 구조적 문제인지 구분하는 단계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방조기 수축의 경우에는 어지러움이나 실신과 같은 연관 증상이 없다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었다면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일부 향정신의약품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