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에 퇴행성 허리 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하네요..
최근 교통사고가 나서 허리가 아파서 척추관련 병원에서 엠알아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도 있어보이지만, 나이 서른에 퇴행성 허리 디스크가 의심된다고 하네요..
퇴행성 디스크 발병 원인은 무엇이죠?
어린나이에 발병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퇴행성이라는 말은 꾸준히 자극을 받고 손상되어서 생겼다는 뜻입니다. 허리를 많이 사용하거나 나쁜자세로 오래 생활하면 허리에 부담을 주면서 추간판탈출 되는경우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디스크의 발병 원인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척추의 변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나이와 함께 오는 자연적인 변화: 척추 디스크에도 노화가 발생하여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로와 부담: 특정 작업이나 스포츠로 인한 과도한 부담, 반복적인 동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과 신체활동 부족: 과체중이거나 운동 부족은 척추에 더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사고와 부상: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피해도 퇴행성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중년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지만, 어린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상이나 과부하,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디스크 질환은 허리에 가해지는 만성적인 부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관련하여서는 보통 과도한 체중, 무리한 허리의 사용, 허리의 외상 등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디스크 발병에 나이는 크게 상관 없으며 어린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척추의 디스크가 연령과 함께 수분을 잃어 연약해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디스크는 더 얇아지고, 인접한 척추뼈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서른이라는 나이는 퇴행성 디스크를 발병하기에는 다소 어린 편이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과도한 체중,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척추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진 경험이 있다면, 더욱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 몸이라는 것이 20대 이후에는 점차 퇴행성 변화가 나타납니다. 별로 염려하지는 마시고, 앞으로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되지요. 스트레칭이나 운동 하시면 되구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MRI를 보여주시면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디스크 탈출이 여러번 반복되어 디스크공간이 좁아지면 퇴행성 디스크 변화 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20-30대 같은 젊은 사람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 이외에도 반복적인 외상이나 충격, 흡연, 비만, 골다공증도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
퇴행성 허리 디스크 의심 소견이 나와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네요.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되어 척추에서 튀어나오거나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탄력성이 떨어져 구조가 약해지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진행될수록 잘 발생하게 됩니다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노화로 인해 디스크가 점점 탄력을 잃으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디스크가 많지만, 젊은층에서는 외상,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자기 디스크가 파열되는 급성 디스크가 많은 편입니다.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 흡연, 비만, 나쁜 자세나 사고 등으로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질 때 디스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러한 위험 요인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구부정하게 앉거나 바닥에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있는 자세, 허리를 숙여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허리 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닥에 앉기보다는 의자에 바르게 앉는 것과,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려 다리 힘을 사용해 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점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30대에도 디스크 질환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자세 및 허리를 많이 쓰는 직업 및 생활습관 등으로 디스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