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초, 중, 말복에 특히 삼계탕을 즐겨 먹는 이유는 어떤 것일까요?
아직 삼복이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덥고 힘들어서 점심에 삼계탕 집에서 식사를 하고 왔는데
우리나라에선 특히 초복, 중복, 말복에 걸쳐서
삼계탕을 즐겨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삼계탕에는 닭과 인삼. 대추 등 각종 재료가 들어 있어서 영양을 챙길수 있음은 물론이며. 체내 열을 올릴수 있는 재료가 많아 복날 건강식으로 제격입니다.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흘리는 땀의 양이 많아지고 그럼으로써 속이 차가워질 수 있는데요. 속이 차가워지면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열을 올려주는 삼계탕을 먹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결국은 우리한국에서는 몸에 보양을 통해서 여름을 이겨내자는 의미인데요
이열치열이기도 하고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열량 소비가 많은 여름에 먹기 좋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초복, 중복, 말복에 삼계탕을 즐겨 먹는 것은 전통적인 지혜와 영양학적 이점이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더위로 인하여 체력 소모가 크고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삼계탕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닭고기에 인삼, 마늘, 대추 등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재료들을 함께 넣어 끓여, 더위로 지친 몸에 필요한 영양을 효율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삼계탕을 먹어 땀을 흘림으로써, '이열치열'의 효과를 얻고, 체온 조절에 도움을 주어 더위를 이기는데 이롭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