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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사자35
에틸렌이라는 가스는 어떻게 다른 과일들을 빠르게 익게 하나요??
에틸렌이라는 가스는 어떻게 다른 과일들을 빠르게 익게 하나요?? 어떻게 작용하기에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이유를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에틸렌은 과일을 후숙할때 사용하는 물질 입니다.
이러한 에틸렌이 과일을 빨리 익히게 하는 것은 에틸렌의 사람의 성장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과일내부에서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과익의 세포막에는 에틸렌 수용체가 있는데 여기에 에틸렌이 결합하게 되면 과일 세포는 익을 시간 이라는 걸로 인식을 하여 세포내부에서 숙성과 관련된 효소들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시간이 지나서 천천히 익어야 하지만 에틸렌 가스를 통해 평소보다 훨씬 빠르게 과일을 성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에틸렌 가스에 접촉하여 후숙이 일어난 과일은 추가적으로 에틸렌 가스를 뿜어내기 때문에 주변의 과일도 빠르게 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과 같은 경우 하나의 과일이 썩게 되면 주변으로 빠르게 번지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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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사자35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에틸렌은 과일이 스스로 내는 식물 호르몬이고, 주변 과일의 숙성 관련 유전자까지 켜서 익는 속도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에틸렌은 과일에게 이제 익을 때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
1. 어떻게 작용하나요?
과일이 익을 때는 단순히 색만 바뀌는 게 아니라, 내부에서 여러 생화학 반응이 같이 일어나는데요. 에틸렌이 작용하면 세포벽이 부드러워지고, 전분이 당으로 바뀌며, 향과 색도 변해요. 그래서 딱딱한 과일이 점점 말랑해지고 달아지는 것이랍니다.
2. 왜 옆 과일까지 익나요?
에틸렌은 기체라서 공기 중으로 퍼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사과, 바나나처럼 에틸렌을 많이 내는 과일 옆에 다른 과일을 두면, 그 과일도 에틸렌 신호를 받아 숙성이 빨라질 수 있어요. 봉투나 밀폐 공간에 두면 농도가 더 올라가서 효과가 더 강해진답니다.
3. 핵심은요?
에틸렌은 과일을 썩게 만드는 독가스가 아니라, 식물이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성숙 신호인데요. 다만, 숙성을 너무 앞당기면 물러짐이 빨라져서 결과적으로 빨리 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바나나, 사과, 복숭아처럼 후숙 과일은 따로 두는 게 보관상 유리하답니다.
정리하자면,
에틸렌은 과일의 숙성 스위치를 켜서 내부 효소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그 신호가 공기 중으로 퍼져 주변 과일에도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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