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문증이 너무 심해요 나을 수 있는 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알레르기비염

비문증이 너무 심해요 제가 비염 알레르기도 있어서 눈이 평소에도 엄청 가려워서 그랬을지 모르겠는데 어릴 때부터(초등학생) 비문증이 있긴 있었어요 물론 심하진 않았고 한두개만 떠다니는 정도였는데 점점 살다보니까 인식하고 보면 떠다니는 개수가 많아지더라고요.. 요즘엔 인식하면 눈 전체가? 그런 지지직거리는 필터가 씌워진 느낌입니다 벌레를 잡으려고 주변을 보면 볼 수가 없어요 비문증 때문에.. 인식 안 하면 그나마 괜찮은데요 인식하거나 좀 빈 공간? 여백이 많은 공간(예:흰 벽지, 하늘)을 바라보면 엄청 심해요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고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수술밖에 답이 없는 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어릴 때부터 있던 비문증이 점차 더 잘 인식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특히 흰 벽이나 하늘처럼 밝고 단순한 배경에서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문증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다만 "눈 전체에 지지직거리는 필터가 씌워진 느낌"은 단순 비문증만이 아니라 시각적 눈 증상이나 망막 질환, 드물게는 신경학적 원인과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비문증 자체는 유리체의 변화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약으로 없애는 방법은 현재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적응해 덜 신경 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지속되거나 개수가 많으면 불편감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수술인 유리체절제술은 비문증을 제거할 수 있지만, 백내장, 망막박리, 안내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경우에만 신중히 고려합니다. 일부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모든 비문증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적응증이 제한적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증상이 예전보다 확실히 심해졌다면 안과에서 산동 후 망막검사와 유리체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자기 비문증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번개처럼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이 있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각막에 좋지 않으므로,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안약으로 가려움을 조절하고 눈 비비는 습관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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