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국내저축이 GDP대비 10%이고
만약 국내저축이 GDP대비 10%이고 국내투자가 6%이며 경상수지는 어느 정도의 흑자(혹은 적자)를 보이겠는가?
라는 문제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답은 얼마나 나오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국내저축, 국내투자, 경상수지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국민소득 항등식에 따르면 한 나라의 국민소득(Y)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Y = C + I + G + (X - M)
Y: 국민소득 (GDP)
C: 소비
I: 투자
G: 정부 지출
(X - M): 순수출 (수출 - 수입)
이 식을 변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Y - C - G) = I + (X - M)
(Y - C - G): 국내저축 (S)
(X - M): 경상수지 (CA)
따라서,
S = I + CA
이 식은 국내저축은 국내투자와 경상수지의 합과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 풀이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저축 (S) = GDP의 10%
국내투자 (I) = GDP의 6%
따라서, 경상수지 (CA)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CA = S - I CA = GDP의 10% - GDP의 6% CA = GDP의 4%
따라서, 경상수지는 GDP의 4% 흑자를 보입니다.
답변
경상수지는 GDP의 4% 흑자를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국민소득 계정identities)의 기본 등식을 알아야 합니다.
국민소득 계정identities에 따르면:
국내저축 = 국내투자 + 경상수지
여기에 문제의 조건을 대입하면:
GDP의 10% = GDP의 6% + 경상수지
양변에서 GDP를 제하면:
0.1GDP = 0.06GDP + 경상수지
경상수지 = 0.04GDP
따라서 국내저축률이 GDP 대비 10%, 국내투자율이 6%라면 경상수지는 GDP의 4%에 해당하는 흑자를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GDP가 1000조원이라면,
국내저축은 1000조원의 10%인 100조원
국내투자는 1000조원의 6%인 60조원
경상수지 흑자는 1000조원의 4%인 40조원이 됩니다.
이처럼 국민소득 계정identities를 활용하면 국내저축, 투자, 경상수지 간 관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