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보면 은행마다 서로 고금리로 이자주겠다며 광고하네요. 궁금한 건 은행에서 왜 돈을 걷어들이는 건가요?요
지금은 대출이자가 높아서 빌려가는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 .. 왜 은행은 높은 이자를 서로 주면서까지 돈을 모을까요? 은행은 어떤 이득이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중인 입장으로서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의 경우 수익을 내는 방법이 꼭 대출만 있는 것이 아니라 FX딜링, 주식매매, 채권매매, 신탁판매, 신용카드수수료, 방카슈랑스판매등과 같은 다양한 이익창출 수단이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대출이자 수익이 전체 수익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적금이나 예금을 통해서 마련된 자금은 개인대출보다는 현재는 기업대출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금리의 상승에 따라서 개인들은 대출상환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으나 기업의 경우는 환율과 임금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인해서 오히려 대출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게 예입한 수신성 예금들은 기업대출이나 채권투자와 같은 보다 다양한 곳에 투자되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질문주세요! 은행 관련 내용은 다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고객의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내보내야 돈을 버는 곳입니다.
예금은 5% 이지만 대출이자는 10%라면 5%의 예대마진으로 이득을 보게 됩니다.
은행도 예금이 없으면 장사를 할 수가 없기에 공격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같은 경우에는 예금이자를 많이 주지만
반대로 생각하여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대출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등 예대마진의 차이로 인한 수익이
더 크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대출이자가 높다고 하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선 대출은 필연적이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은행은 예금이나 적금으로 돈을 받아두고 이를 통해 대출 등으로 운용을 하게되는데, 현재 대출금리가 높아 더 많은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대출이자를 부담스러워해 이자비용을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대출이 필요한상황에서는 고이율의 이자라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출을 받을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융권은 돈으로 장사를 하는곳입니다.즉 돈이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어야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해주는데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 이동이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한쪽 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 그에따른 고객들이 전부 그쪽으로 빠져나가버리면 금융권에서는 운영시 문제가 발생되기에 금리인상을 누고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