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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반듯한숲새53
반듯한숲새53

이런 증상들이 발기부전 증상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내년에 한국 나이 30살 되는 남자입니다.

이런 증상이 발기부전 증상인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증상

- 야한 걸 봐도, 키스 등 그 이상의 스킨십을 하는 야한 상황이 돼도 서고 금방 죽거나 반응이 없음(쿠퍼액은 나옴)

- 발기시에 예전만큼 100%가 아닌 것이 느껴짐

- 아침 발기가 간헐적이며, 100%가 아닌 정도로 될 때가 대다수

- 관계시에 조금만 흥분이 사그라들면 죽어버림

- 손으로 하면 잘 되지만 관계하는 것과 비슷하게 타인이 손으로 해줄 때 흥분이 떨어지면 죽을 때가 있음

- 사정량이 줄고 사정시 묽은 정액이 많아짐

- 성욕이 줄어든게 느껴짐

생각나는 건 이정도입니다.

금연한지는 한달 반 정도 됐으며, 운동은 평균 주4-5 헬스/배드민턴 병행한지 3달 됐습니다.

음주량은 주 2-3회 정도로 1회당 소주2-3병 정도 되며, 최근 1년간 음주량이 더 잦고 많았었습니다.

영양제는 잘 챙겨먹으며 수면은6-7시간 자고 있습니다.

발기부전인지, 남성호르몬이 떨어진 건지 아니면 둘 다인지 증상이 궁금하며 병원에 가봐야 될지도 질문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20–30대에서도 비교적 흔히 보이는 혼합형 발기 문제(심리·생활습관·신체 요인 복합)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일시적 기복일 수도 있지만, 반복된다면 초기 단계의 발기기능 저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

    1. 발기 유지 어려움

    야한 자극에 반응이 약하거나 금방 풀리는 것은 심리적 요인(불안·긴장·기대감), 음주, 수면, 과도한 피로, 혈관 기능 저하 초기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아침발기 감소

    하루 컨디션·수면 질·음주량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남성호르몬 저하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3. 타인이 해줄 때 더 쉽게 죽음

    긴장·집중 분산·심리적 부담이 있으면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심리적 영향이 크다는 신호입니다.

    4. 사정량 감소·묽어짐

    수분 섭취, 사정 간격, 피로, 음주, 스트레스에 의해 변합니다. 특이 소견은 아닙니다.

    5. 성욕 감소

    과음·스트레스·수면 부족·테스토스테론 저하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 2–3회, 회당 소주 2–3병이면 발기력에 충분히 영향을 줄 정도의 음주량입니다.

    종합 평가

    현재 정보만 보면 급격한 호르몬 저하보다는 음주 + 스트레스/심리적 요인 + 초기 발기기능 저하가 겹친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일반적인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의 증상 범위 안에 들어갑니다.

    ■ 병원을 가야 하는지

    아래 중 1개라도 해당하면 남성의학/비뇨의학과 내원 권합니다.

    • 1개월 이상 비슷한 패턴이 지속

    • 아침발기 감소가 뚜렷함

    • 관계 중 발기 유지가 반복적으로 어려움

    • 음주 줄이거나 컨디션 좋아도 개선이 없음

    ■ 병원에서 시행하는 기본 검사

    • 남성호르몬(총·유리 테스토스테론)

    • 갑상선 기능

    • 혈당·지질(혈관 기능 평가용)

    • 필요 시 발기약 저용량 치료 테스트

    생활 조정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현재 정도라면 초기 확인을 받아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 작성하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상태 감별 및 진단 등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발기부전의 가능성도 있고 남성 호르몬 감소에 의한 소견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정확한 상태 평가 및 판단을 위해서 비뇨의학과에서 실질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한 감별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담으로 음주 및 흡연은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해당하며, 충분한 휴식 및 스트레스 관리도 같이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