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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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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에서 쑥과 마늘중 마늘은 잘못된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떤게 맞는건가요?

단군신화를 얘기할때 마늘은 잘못된 언급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때문에 한때 중국 학자가 논문으로 태클을 걸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즉 마늘은 실크로드때 한국으로 들어왔다는건데 그렇다면 당시 이 마늘이 잘못된것으로 와전되었는데 실제는 어떠한것이었는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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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군신화에서 호랑이와 곰이 먹은건 쑥과 달래였다고합니다. 중국은 한나라때 서역으로부터 들어왔다고 전해지고있으며 우리나라에 마늘은 삼국사기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달래가 한자어로 蒜(산)이라고 표기하고있으며 마늘이 등장하면서 한자로 大蒜으로 표기하고 달래는 小蒜로 표기를 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蒜이라고 표기되어있어 사람들이 마늘이라고 알면서 잘못 전해지게 되었던거라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제 4대 세종 1443년에 간행된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호 (葫)는 대산(大蒜=마늘)이며 산(蒜)은 소산(小蒜=달래)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산(蒜)이 마늘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매운맛 식물을 산(蒜)으로 표현했는데 나중에 들어온 마늘이 대세를 장악하면서 산(蒜)하면 마늘로 굳어져 오류가 생긴것이라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