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호흡곤란이 연관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하루 약 12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수험생입니다
최근들어 종종 이유없이 숨이 차 의식적으로 호흡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많이 불편합니다
제가 물을 두시간마다 300ml 정도, 하루에 총 약 2L 정도 마시는데 이것이 원인일 수 있을까요?
또한 제가 백내장을 앓고 있는데 숨이 차면 앞이 조금 흐려보입니다 이것은 백내장과 연관이 없겠죠?
숨이 차는 것은 시간이 지나거나 조금 걸으면 나아지는데, 증상이 아침 혹은 저녁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지라 공부할 때 너무 불편하여 질문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과도한 물 섭취가 체내 혈액량을 증가시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는 있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내장은 호흡곤란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나 호흡곤란 발생시 혈액 순환 또는 산소 공급이 방해되어 시야가 흐려질 수는 있겠습니다.
입시 중의 스트레스나 긴장 등이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취하시고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물을 하루 2리터 마시는것과 숨이 차는것은 관련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스트레스가 숨차는 증상과 관련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주변공기가 맑도록 환기를 자주 해주시고 시간마다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나아지실것 같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물을 많이 마셔서 호흡곤란이 악화되는 것은 심부전, 신부전과 같이 전신에 부종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저질환이 있다면 다량의 수분 섭취가 부종을 악화시켜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해당 기절질환이 없고, 부종이나 배뇨 장애 증상이 없다면, 수분 섭취와 호흡곤란의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물을 마시는 것 자체가 호흡을 방해하거나 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유가 없이 호흡이 가빠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있다면 공황 장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황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숨을 천천히 쉬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숨이 차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백내장은 시야 흐림을 일으킬 수 있지만, 호흡곤란과는 연관이 없으므로 백내장과는 별개의 문제일 수 있구요. 다만, 앉아서 장시간 공부를 하다 보면 자세나 호흡 패턴에 문제가 생겨 숨이 차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휴식을 자주 취하고 올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 방문하셔서 심혈관계나 호흡기 문제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