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이랍니다..!
부산에선 야 붙이는게 오히려 더 정중한 표현이라 많이들 쓰시지요
사실이게 경상도 사투리의 특징적 부분이기도 하죠
표준어에서는 '야'가 반말처럼 들리지만 부산에서는 '아버지야' '어머니야' 이렇게 부르는게 더 공손한 표현이랍니다
그래서 어르신들한테도 '할매야' '할배야' 이렇게 부르는게 자연스럽구요
이건 경상도의 옛말에서 '이여'가 줄어든 형태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그냥 존칭의 의미로 자리잡았죠
부산 토박이들은 정말 자연스럽게 쓰는 표현이라 거의 습관처럼 나오는데
외지 사람들은 처음 들으면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재미있는건 부산에서는 '야'를 붙이면서도 높임말을 같이 쓴답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야 어디 가십니까' 이런 식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