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2학년 아들이 안아달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2학년 보통체형의 아들이 있는데, 어디 놀러가서 좀 많이 걸으면 발아프다고 안아달래고 하거나, 찡찡대네요.
나이 많은 본인(50대)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나이 많은 어른보다, 어린아이가 더 체력이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집들도 다 그런가요?
아니면 평발이거나 체력이 안좋아서 그런건가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안아달라고 하니 조금은 난감하겠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많이 걷거나 활동한 뒤 발이 아프다고 찡찡대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어린아이라고 해서 무조건 체력이 더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근육과 관절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고, 에너지 소비에 대한 조절 능력도 미숙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평발일 경우 발의 아치가 부족해 충격 흡수가 어려워지고, 장시간 걷거나 뛰면 발바닥이나 다리에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 식사, 운동 습관 등 생활 전반이 체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나이만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은 다른 가정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주 피로를 호소한다면 평발 여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놀이를 통한 체력 증진을 함께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신체적 특성과 발달 속도를 존중하며 점진적으로 체력을 키워주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면 이유없이 발 아프다고 안아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평발일 경우 일반발보다 많이 걷거나 활동을 하게되면 발과 다리 또는 허리까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발을 가진 아이는 발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자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나 놀러갈때 부모의 기준보다 평발인 아이 기준에 맞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줄넘기, 달리기 등 체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태권도, 검도, 수영 등을 시키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함께 걷는 것을 많이 걸었다 라고 한다면 발이 아프다 라고 호소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아프다 라고 찡찡대거나 안아 달라고 한다면 단호함으로 찡찡대며 아프다 라고 표현하는 것과
안아달라고 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아이가 발의 아픔의 통증을 호소 한다면 우선 아이를 데리고 병원의 내원하여 아이의 아치를 잘 살펴보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본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2학년 아이가 금방 피곤해하거나 안아달라고 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지구력이 약할 때가 많고 활동량과 걷는 강도, 흥미에 따라 피로도를 다르게 느낍니다. 평발이나 체력 부족이 원인일수도 있지만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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