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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오소리38
신기한오소리3823.01.09

켈로이드 상처 낫는 법 있을까요?

나이
3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예전에 생긴 가슴 중간 부분에 상처가 잘 낫지 않더만 최근들어선 부풀어 오른 풍선 처럼 커지고 낫질 않네요. 피부과에 가보니 켈로이드성 이라는데 낫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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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켈로이드 부위를 6개월 동안 매일 8-24시간 동안 압박 기구를 이용해 눌러주는 압박치료를 하기도 하며 병변이 커서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단기간에 많은 양의 켈로이드 조직을 괴사시키고자 할 때는 냉동치료를 할수도 있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하기도 하며 스테로이드나 압력 등의 다른 치료방법이 실패했을 때는 외과적 절제를 고려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켈로이드 흉터는 융기되고 두꺼운 흉터입니다. 피부 손상이 있는 경우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여러 군데에 해당 흉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하진 않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인자에 해당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켈로이드는 치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도 완벽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까지 상처치유 과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켈로이드의 발생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켈로이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예방입니다.

    이미 생긴 켈로이드의 치료는 주사를 통해 염증반응을 진정시키고 과증식된 콜라겐을 감소시키는 것과 585 mm의 색소레이저(pulsed dye laser; PDL)가 비교적 효과가 있는 편입니다. 주사나 레이저 등의 다른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을 때 보조적 2차적으로 사용하는 외과적 절제의 방법도 있습니다. 켈로이드를 단순히 완전절제하는 것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서 빨리 재발하게 하고 이전 병변 보다 더 커질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수술 기법과 수술 후 치료를 필히 병행해야 하며, 외과적 단순 제거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압력, 스테로이드, 방사선 치료와 같은 보조 치료법과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흉터의 크기 및 상태에 따라 약물 및 주사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경우 수술적 치료가 권장됩니다.


  • 켈로이드성 상처에 대해서는 최대한 레이저 치료나 제거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거가 쉽지 않으며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피부과 혹은 성형외과 선생님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켈로이드성 흉터의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로 효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보실것을 권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9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켈로이드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켈로이드는 피부에 상처가 발생한 후 흉터조직이 과하게 증식하여 발생합니다. 켈로이드 체질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기며, 상처부위에 장력이 강하게 걸릴수록 잘 생깁니다.

    켈로이드는 흉터조직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완전히 정상적인 피부로 되돌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꾸준히 주사치료를 받으면 부풀어 오른 것은 많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자국은 거의 남습니다.

    붉은기는 혈관레이저를 함께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주사치료와 레이저 모두 여러번 반복적으로 받아야 점차 좋아집니다. 수술로 켈로이드를 제거하게 되면 그 부위에 다시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피부상처가 다시 발생하면 그 부위에 켈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수술을 받더라도 켈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항상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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