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아가 그린 가족,집 그림을 통해 아이의 심리 알려주실래요?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아이 어렸을때부터 부부싸움이 왕왕 있었어요. 일방적으로 제가 화를 내고 남편은 침묵하거나 변명하는 입장이였고요. 아이한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서 걱정되서 아이가 그린 집과 가족 그림으로 아이의 정서나 내면의 심리가 어떤지 알고 싶어서 부탁 드려 봅니다.
왼쪽이 아빠, 가운데가 엄마 그리고 오른쪽이 아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그림을 보면 엄마를 크게 그렸다 라는 것은
가정에서 제일 큰 사람은 엄마 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 아빠의 손 방향이 한 쪽으로 향해져 있다 라는 것은
권위적인 모습 즉, 한 가지만 생각하는 수동적인 성향이 짙다 라는 것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자신을 작게 그렸다 라는 것은 부모님의 싸움으로 인해서 자존감 및 자신감이 낮아진 자신의 모습을 표현 한 것 입니다.
또한 부모님의 싸움을 보면서 아이는 무서워 상황에 위축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표현 한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부싸움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부부싸움을 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줬다면
아이가 놀라고 상처를 받았을 마음의 다독여주고 달래어주면서 부모님의 싸움의 모습을 보여줘서 미안하다 라는 진심의 사과를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그림보면 아이는 멀리밖에 있는건 상황을 피하고 나가고 싶다는 갈망
아빠의 경우 집에서 구성원이아님 표정도 없고 머리만 있는것이 수동적이며 배타적인 부분입니다
엄마만 집에서 웃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 가정에서 엄마만 행복한 사람으로 보인다고보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크기가 엄마가 가장큰걸 보면 엄마가 집에 영양력이 크다고 보면 좋아요
가족 구성원상 단란함이나 정서적 안정과는 거리가있을수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집안에 엄마가 있다는건 아이가 심리적으로 엄마가 집안에서 가장 큰 위치를차지한다고 보고있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