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백제는 같은 뿌리를 가진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시조 주몽(동명성왕)의 아들 온조가 남쪽으로 내려가 백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구려와 백제는 같은 부여 계통의 혈통을 이어받은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신라는 진한에서 성장한 나라로, 고조선과는 다른 계통입니다. 하지만 신라 왕족인 김씨 왕가는 박, 석 씨와 달리 북방 계통으로 추정되며, 이후 고구려·백제와 혼혈을 이루며 비슷한 문화권이 되었습니다. 즉, 고구려·백제는 형제 국가, 신라는 다른 뿌리지만 같은 문화권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