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살던 시대에도 벼룩이 있었을 까요?

과거보다 위생 환경이 개선되고 방역에도 신경을 쓰면서 주위에서 벼룩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경우는 줄곤 있지만 그렇지 못한 여행지에서 벼룩이 문제가 되곤 하는데요.

과거 공룡이 살던 시대에도 벼룩이 있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룡이 살던 시대에도 오늘날처럼 벼룩과 유사한 흡혈성 곤충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오늘날 우리가 아는 벼룩과 완전히 같은 형태는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벼룩은 포유류나 새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 곤충인데, 이들의 진화 계통을 보면 쥐라기~백악기 시기에 이미 조상형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룡이 살던 시대인 중생대에는 이미 다양한 파충류와 초기 조류, 그리고 작은 포유류가 존재했기 때문에, 이들을 숙주로 삼는 기생 곤충도 함께 진화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 벼룩처럼 점프 능력이 발달한 작고 민첩한 형태는 이후에 진화했다는 점인데요 아마 초기 형태는 더 크고 덜 특화되어 있었을 것이고 숙주에 달라붙는 방식이나 생활사도 지금과는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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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네 있었습니다 현재와 똑같은 벼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공룡이 살던 중생대에 벼룩 계통의 흡혈 곤충이 있었던 화석 증거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나온 화석은 약 일억이천오백만 년 전에서 일억육천오백만 년 전 것으로 보고되었고 이들은 오늘날 벼룩보다 훨씬 크고 점프에 특화되기 전 단계의 특징도 보였습니다

    이 곤충들은 털이나 깃털이 있는 동물의 피를 빨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됩니다 그래서 공룡 시대에도 벼룩 비슷한 기생 곤충이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다만 지금 집에서 보는 작은 벼룩과는 모습과 생활 방식이 조금 달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룡이 살던 중생대에도 프세우도푸렉스(Pseudopulex, 슈도풀렉스라고도 합니다.)라는 고대 벼룩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벼룩은 화석 분석 결과, 몸길이가 약 2cm에 달해 오늘날 벼룩보다 최대 10배나 컸습니다. 하지만 현대 벼룩처럼 점프를 하지는 못했고, 대신 공룡의 가죽을 꽉 붙잡을 수 있는 강력한 발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공룡의 질긴 피부를 뚫기 위해 톱날 형태의 크고 날카로운 입을 발달 시켰죠.

    이 벼룩은 주로 깃털 공룡이나 초기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으며 살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중 박사입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벼룩과 비슷한 기생 곤충은 공룡 시대에도 존재했습니다.

    다만, 완전히 같은 형태의 ‘현대 벼룩’은 아니고 더 원시적인 형태였어요.

  • 공룡 시대에도 오늘날의 벼룩과 유사한 기생충이 존재했음이 화석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중생대 쥐라기와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프세우도푸렉스라는 고대 벼룩 화석은 현대 벼룩보다 크기가 훨씬 컸으며 날개는 없었으나 강력한 입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공룡의 두꺼운 가죽을 뚫고 피를 빨아먹기에 적합한 형태였으며 당시 털이 있는 공룡이나 초기 포유류를 숙주로 삼아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의 벼룩처럼 뛰어오르는 능력은 부족했으나 거대한 몸집과 단단한 주둥이를 바탕으로 공룡 시대의 환경에 적합하게 진화한 형태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