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걸 급하게 먹으면 머리가 띵해지는 이유?
더운 여름날 카페에가거나 마트에서 파는 팥빙수를 먹는데요.
급하게 팥빙수를 먹으면 머리가 띵해지는건 왜그런건가요 ??
몸에 무리가 가는 건가요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의 온도보다 낮은 물질을 섭취할 경우 신체에 자극이 생기고 뇌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을 좁히고
따뜻한 피를 뇌로 더 많이 보냅니다. 이러면서 뇌 혈류의 양이 급격히 변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당 현상을 '아이스크림 두통', '브레인 프리즈'라고도 하고 의학적으로는 스페노팔라틴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입안에 차가운 것을 급히 넣게 되면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머리 주위의 감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삼차신경'이 활성화됩니다.
삼차신경이 활성화되면 뇌혈관이 수축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혈액을 보내 혈관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뇌는 압박을 받으며 두통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이론일 뿐입니다.
순간적으로 차가운 물질이 입에 닿게 되면 입 천장의 모세혈관이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수축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뇌는 뇌를 지키기 위해 뇌로 피를 많이 보내게 되는데,
이 혈액에 의해 뇌가 팽창하게 되고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압력이 우리가 느끼는 띵 하는 느낌입니다.
찬 물질이 입 천장에 닿으면 입 천장의 모세혈관이 열을 뺏기지 않으려고 수축한대요. 소중한 뇌를 지키기 위해 뇌로 피를 많이 보냅니다. 그러면 두개골 안 의 뇌는 팽창하고 그럼 압력이 증가해 머리가 아프게 되는 원리이다.
출처 :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2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