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완벽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사실 완전한 존재라는 기준 자체가 없습니다 각자 자기관점에서 완전하네 불완전하네 말하지만 상황에 따라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 바뀌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도 바뀔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 이라는 완벽한 존재를 상상하고 믿고 의지하곤 합니다 불완전한 존재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기 보단 불완전한 네가 나를 지적하니까 기분이 나쁜거지요 모두가 인정하는 완벽한 존재가 있고 그런 사람이 지적한다면 기분은 나빠도 반박은 하지 않겠죠 하지만 그런 존재는 없고 불완전한 네가 나를 지적할 자격이 있냐는 반감과 기분나쁨은 확실히 있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부족함은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기분이 나쁘고 회피하고 싶고 극복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누가 지적하는건 기분 나쁜일입니다
인간이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생존과 직결된 자아 보호 본능에서 기인합니다. 자신의 한계나 실수를 마주하는 것은 뇌에서 물리적인 통증과 유사한 심리적 위협으로 받아들여져 본능적인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 자아존중감이 손상될 수 있다는 무의식적인 공포 때문에 인간은 방어기제를 작동시켜 실수를 부정하게 됩니다. 사회적 동물로서 타인에게 유능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평가받아야 공동체에서 도태되지 않는다는 진화론적 불안감도 크게 작용합니다. 자신의 나약함이나 실패가 타인에게 노출되면 지위가 하락하거나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걱정이 방어적인 태도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