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이런 생각 자주 하는데, 앞으로는 사람 손이 꼭 필요한 일과 기술이 붙은 일이 오래 갈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간호나 요양, 재활 같은 돌봄 쪽은 고령화 때문에 수요가 계속 늘 수밖에 없고, 반도체나 배터리처럼 국가가 밀어주는 산업의 설비 유지보수 인력도 사람이 늘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전기, 설비, 용접 같은 기술직도 젊은 사람이 잘 안 들어와서 나이 들어서까지 일할 수 있는 편이에요. 반대로 단순 반복 사무나 정형화된 서류 업무는 자동화로 계속 줄어드는 흐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직종 이름보다 그 일이 사람을 직접 상대하거나 현장에서 몸으로 판단해야 하는가를 기준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에 데이터 다루는 기본기 하나 얹으면 어느 분야로 가도 오래 버틸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본인이 몇 년 버틸 수 있는 분야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