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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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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은 건강에 해로울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수돗물을 끓여서 먹고 있는데요.

이 수돗물에는 염소성분이 들어있어서 입을 헹구게 되면 구강 세균이 어느정도는 죽는다고 해요. 그렇다면 수돗물을 먹게 되었을때는 우리 위장 내의 이로운 균들이 죽게 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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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돗물이 건강에 해로운지 여부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같은 국가에서는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판단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돗물은 엄격한 수질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며 그대로 음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죠. 그러나 개인적인 건강 상태나 지역적인 수질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이는 각 가정으로 연결되는 수도관의 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염소의 경우 이미 가정으로 들어오는 수도관에서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수준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말씀하신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돗물에 첨가되는 염소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이 농도는 대부분의 유해한 미생물을 죽이기에는 충분하지만 인체에는 큰 해가 되지 않는 농도 입니다. 인간의 소화기관 안에 있는 이로운 균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수돗물은 엄격한 정수 처리 과정을 거치고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물 속의 염소 농도 또한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을 농도를 엄격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길이빛나님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수돗물속에 들어있는 잔류염소는 다른 유기화합물과 결합하면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수돗물을 계속해서 마신다면 우리몸속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어 축적될 수도 있으며 수돗물 속 유충이나 잔류염소 성분으로 인해 배탈이 날수도 있습니다.

  • 염소수돗물 속 미생물을 제거하고 살균을 위해 투입되며 이때 물속에 남아있는 염소를 '잔류 염소'라고 합니다. 수돗물의 먹는물 수질기준은 1L당 잔류염소가 0.1mg 이상, 4.0mg 이하가 되도록 하고 있는데요, 수돗물은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에서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음용수 적합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에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다른 나라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의 수돗물 자체는 먹어도 될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씀하신 내용으로 우리 몸에 해가 되진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상수원에 석회와 같은 물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되는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수돗물을 소화하기 위해 첨가된 염소 성분은 인체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미량으로 집에 도착합니다.

    또한 끓이게 되면 대부분 제거됩니다.

    또 지역에 따라 오존으로 소독하는 경우도 있으며, 지역에 따라 충치의 예방을 위해 수돗물 자체에 불소의 첨가를 고려하는 곳도 있습니다.

    상수 공급은 특정 사건이나 사고가 없는 한 일반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의 배관은 개인이 관리하므로 오염되어 깨끗하지 않은 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돗물에 소량 함유된 염소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염소 섭취는 장내 유익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첨가되는 염소는 병원균을 제거하고 수질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정도의 미량 염소는 우리 몸에서 대사되어 무해합니다. 그러나 높은 농도의 염소가 지속적으로 섭취될 경우 장내 유산균 등 유익균의 활동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끓인 물을 마시되, 염소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24시간 정도 둔 뒤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정수기를 사용하여 염소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