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안통하다 통하면 차가워?지는게 왜일까요?
보통 혈관이나 팔을 묶어서 혈액 움직임을 막다가 오래 막혀있다 풀면 차가운? 느낌이 났던것 같던데 왜일까요? 차가운 느낌 말고 다른느낌도 나나요? 보통?
오래 피가 안통하다 통하면 이런느낌이 나는건가요?
내 손에 느낌은 차가운 느낌이 날 수 있어도 실제 손의 온도는 따뜻해지는게 맞겠습니다.
우리 몸의 체온은 심장에서 뿜어져나오는 따듯한 혈액이 동맥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유지되는겁니다.
팔을 묶어서 동맥의 순환을 막으면 온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피가 통하면 따듯해지구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감각신경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서 감각적으로 무뎌졌다가 압박을 풀면서 다시 감각이 작동하면서 차가움을 느낄수는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혈관을 고무줄로 압박해서 혈류를 막았다가 개방하면 피가 통하면서 근질거리는 느낌이 들수도 있고 혈류에 의해 쏴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보통 혈액 움직임이 막힐 때 차가움을 느끼고
혈액이 다시 통하게 되면, 따듯해 지면서 , 이상 감각 (저린 느낌) 이 느껴지던데요
-> 다른 분들도 주로 그렇게 말씀하신 듯 합니다만... 감각은 개인마다 다른 것이라.
피가 한동안 통하지 않다가 다시 흐르기 시작할 때 차가운 느낌이 드는 현상은 주로 혈류의 원활하지 않은 순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에 혈압 측정 밴드를 착용하거나 어떤 부위를 오랫동안 누르고 있었다가 풀었을 때 비슷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의 혈류가 제한되면, 해당 부위로의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듭니다. 이 때문에 해당 부위의 세포 활동이 느려지고, 주변 온도가 체온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혈류가 다시 원활해지면, 그동안 제한되었던 부위로 신선한 혈액이 유입됩니다. 이 신선한 혈액은 상대적으로 체온보다 낮은 온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가 재개됨으로써 신경 반응이 정상화되면서 다양한 감각이 복원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차가운 느낌이나 따끔거림, 저림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류가 복원되면서 신경이 정상적인 감각을 회복하면서 따끔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류가 제한되었던 부위의 신경이 일시적으로 활동성을 잃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저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피가 통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차가운 느낌이 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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