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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도요75
파란도요7522.01.25

긴장하면 말이 잘 안나오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어제 처음으로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에 갔어요 출발할때는 긴장을 안했는데 병원 들어가는 순간부터 긴장이 많이 됐어요 겁도나고요 진료하기전에 작성하는게 있어서 하고 접수하는데 간호사님이 보고 얘기를 잠시 나눴는데 제가 말를 잘못했나.... 말이 좀그렇다고 혹시 장애가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더라고요...어이가없었어요...그것도 옆에 엄마가 있는데.....그말 듣고 기분이 상했어요 처음보는낯선사람만나거나 낯선곳가면 안그래도 평소에도 긴장잘하는데 병원이다보니 더 많이 긴장해서 그런건데...간호사가 아파서 온 환자한테 그게 할말입니까...?? 대화 하는과정에서 제가 못알아 들은건지 간호사가 못알아들은건지... 서로 답답했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어디가 모자르거나 장애가 있냐고 물어보는 간호사의 태도가 괜찮은건지...제가 이상한건가요? 그 일로 더 소심해진거같고 말할때 더 신경쓸거같아요 ㅠㅠㅠ 불안한상태 소심한 성격이라 친한사람 아니면 말 잘못해요 긴장해서 머릿속이 하얘져서 다른말이 나오거나 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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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긴장하면 말이 잘 안나오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긴장으로 인하여 말할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아 말을 못하게 되는 것으로, 일종의 발표공포증과 유사합니다.

    발표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림, 현기증, 손떨림, 식은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특징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발표를 앞둔 상황만 되면 긴장이 되어 식은땀이 나고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의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치료가 필요합니다.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인체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한약 복용과 함께 발표에 대한 공포감을 해소할 수 있는 호흡 행동 치료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반복적으로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호흡 행동 치료는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면서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는 것으로 뇌의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집중력이 좋아지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이미지 트레이닝, 즉 연상기법은 시각적인 자극에 따른 공포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긴장과 불안을 이기는데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의부분은 간호사분께서 말실수를한듯합니다

    조심스러운부분에대해서 너무 기분을배려하지않고이야기한듯합니다

    충격이있으실듯한데 가능하면 신경을 줄이는것이좋을듯합니다

    긴장하게되고걱정되면 누구나경직되고말이잘안나올수있습니다

    이러한부분에서 평소에 말할만한것들을글르적는연습을해주면 상황이닥첬을때 말하는것에대해걱정이줄어들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간호사가 한 말은 흘려 버리시길 바랍니다.

    큰 의미 두지 말구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잠을 충분히 많이 자고 햇볕이 있을 때 산책을

    하시기 바랍니다.

    기분이 조금은 업되고 훨씬 괜찮아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입니다.

    누구나 긴장하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낯선곳에 가서 긴장해서 그런건데요

    긴장한다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않고 다음부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시고 미리 준비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이야기하면됩니다 심호흡 한번하시고 한번 해보세요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긴장하는것보다 나의 건강상태를

    요목조목 물어보는건 필수입니다

    그래야지 나의 상태를 알수 있거든요

    긴장이나 남의 눈치보지마시고

    마음가는대로 묻고 또 물어보세요

    내 돈쓰면서 내 권리는 찾아야 죠

    다음에 병원가면 꼭 질문사항

    한두개 생각하신후 방문하는거

    잊지마시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지만

    충분한 연습으로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 혼자서 어색하겠지만 누군가와 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연습해 봅니다

    그다음은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같은 연습을 해보는 거에요

    그다음에는 연습한 것을 대사를 외운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해보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횡설수설댈수도 있고 어색할 수도 있고 실수도 하실 거에요 하지만 충분한 연습으로 계속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말은 그 사람이 얼마나 성숙하고 높은 인격체의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데요.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는 노력은 커녕

    장애가 있으시냐? 라는 물음을 조심성 없이 하였다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한 대화였다고 보여집니다.

    평소에도 긴장하고 낯설어 하는 질문자님께서

    더욱이 상처를 받으셨을 것 같네요.

    힘 내시고요.

    사람은 모두가 완벽할 수 없으며,

    말씀 주신 것처럼 낯선 곳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는

    누구나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 어렵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람 모두가 겪는 심리 현상이니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마세요.

    그러한 점들을 오히려 극복 하고자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는 동호회 가입 혹은 체육 활동에 적극 참여도 해 보시고,

    필요하다면 스피치 학원 같은 곳에서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보시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긴장하면 말이 안 나오는 것은 이상한것이 아닙니다. 간호사가 무례하게 말한 측면이 있으니 이에 대하여 항의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