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발행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한국에서 돈을 마구 찍어내면 한국이 엄청 부자가 될 것 같은데 이는 사실 인플레이션을 부르는 가장 위험한 행위가 돈을 많이 찍어 내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코인은 10만개 만들어 놓고 1개에 100원에 상장을 하면 천 만원으로 시장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세상에 없던 천 만원이 갑자기 시장에 생기게 되는 것인데 이런 것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커지는 그런 것은 없나요?
오히려 누군가 구매를 하고 누군가 판매를 하기 때문에 같은 돈만 순환을 하는 제로섬이고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는 관계가 없어 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인 발행 자체로 시중에 실제 재화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코인은 시중 화폐를 이용해 구매해야만 하는 재화로서 아직 바라보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재화의 양이 이많아져 실물 화폐 가치가 커지는 현상도 경우에 따라 얘기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새로운 코인이 상장을 하게되면, 그 코인을 사려는 사람들이 매수를 해야 그 코인에 자금이 유입되고 사고파고 할수 있게 됩니다. 즉 원래 다른곳에 풀려있던 돈들이 코인시장으로 들어가는것이라서 코인이 새로생긴다고 해서 그만큼의 돈이 생겨나는것이 아닙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말씀하신것처럼 발행량이 제한되지 않은 코인이 제도권에서 인정을 받는다면 고인플레이션 위험이 너무 높다고 생각됩니다. 발행량이 무제한이란 것은 지금의 달러나 기타 국가에서 발행하는 통화랑 별반 다를게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2100만개라는 한정된 발행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고정된 채굴 스케줄대로만 간다면 고인플레이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인의 경우, 새로운 코인을 발행하더라도 그 가치는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인 발행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물건 값이 올라가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코인은 돈을 찍어내는 것과 다르게 이미 존재하는 돈이 코인으로 바뀌는 것이라서 새로운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코인이 거래되면서 같은 돈이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시장이 아무리 커졌다고 해도 현재 비트코인 비중이 55프로 이상입니다 비트코인 자체가 2100만개 발행한정이고 이미 93프로 이상 채굴이 완료된 코인이죠 무한정 발행하는 알트코인은 비중이 작고 발행수량이 무한인 코인들도 재단에서 발행수량을 조절하여 가격방어를 하고 있으니 디지털자산인 가상화폐가 시중 통화를 흡수하는 역활을 해주니 인플레이션 억제제 같네용~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법정화폐는 명목화폐로서 중앙은행에서 통제되고 관리 되어집니다. 또한 통화정책에 따라 무한 발행도 가능하고 통화량 또한 유통 단계를 거칠 때마다 그 시총 또한 엄청나게 증가 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발행량이 정해져 있으며 탈중앙화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가상화폐와 법정화폐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질문자님의 질의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자면 가상화폐는 법정화폐 처럼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상의 개념으로 이용 되며 프로토콜의 사용에 대한 수수료로 사용되기 되기 때문에 전통 경제의 인플레이션에는 크게 영향을 현재는 주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코인 발행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코인은 실제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일부 코인이 무한정을 발행하면 급격하게 코인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밈코인 같은경우 지나치게 풀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무한정 가깝에 에어드랍을 해주면 그만큼 가치가 없고 가격도 아예 0원에 수렴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무한정 채굴 방식도 아니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자체가 특정 누군가 소유하는 중앙집권하에 발행되는 방식이 아닌 이런 개념을 대항하고자 만든 가상자산입니다.
즉 하루의 채굴량이 정해진양이 있고 그만큼 전기량을 소모하면서 채굴하기 때문에 이마어마한 전기비용 채굴이상의 코인가격으로 매도해야 수익구간입니다. 즉 이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한정된 재화이고 오히려 수요자가 더 높아지게 된다면 되려 이들 코인자체가 역으로 올라가는 디플레이션 비슷한 형태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즉 말씀하신 우려는 각각의 코인자체의 백서에 따라 다른 구조를 보일것으로 판단되며 똑같은 잣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