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는 정말 테레파시라는 것이 잇는지 궁금해여?

쌍둥이들에게 정말 텔레파시라는 것이 잇는 것인지 생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서 쌍둥이의 텔레파시 라든지 공조? 같은 것에 대해서 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쌍둥이에게 특별한 텔레파시 능력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매우 비슷하고 성장환경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성격 취향 행동 패턴이 비슷하고 서로의 표정이나 말투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하거나 멀리서 상대의 상태를 알아맞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초능력보다는 높은 친밀도와 경험 공유로 설명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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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 및 의학계에서는 초자연적인 의미의 텔레파시를 과학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쌍둥이 사이에서 보이는 신기한 일심동체 현상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과학적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즉, 일란성쌍둥이는 100% 같은 유전자를 가져 뇌의 정보 처리 방식과 신경계 반응이 일치하고, 동일한 뇌 구조 덕분에 특정 상황에서 동시에 같은 생각이나 선택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죠.

    그리고 수면이나 면역, 호르몬 체계가 비슷해 한쪽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비슷한 신체 반응을 겪습니다.

    또한 자라온 환경과 경험까지 비슷하다면 눈빛이나 미세한 표정만으로도 상대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합니다.

    결국 텔레파시처럼 보이는 현상은 유전적 동일성과 깊은 유대감으로 인한 과학적 동조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쌍둥이 사이에 텔레파시가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쌍둥이가 생각이나 감정을 직접 주고받는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특히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쌍둥이가 서로의 행동이나 감정을 잘 알아차리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 특성이 매우 비슷하고, 성장하면서 비슷한 환경과 경험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격이나 선호,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 등이 비슷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표정, 말투, 행동 패턴 같은 미세한 신호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는데요, 상대방이 말하지 않아도 기분이 어떤지 잘 알아차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쌍둥이가 갑자기 불안해할 때 다른 쌍둥이도 비슷한 상황에서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를 텔레파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같은 유전적 성향과 비슷한 환경에 대한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을 때 비슷한 생각을 하거나 동시에 전화를 걸었다는 경험 역시 매우 인상적이지만, 우연히 일어난 일은 강하게 기억하는 반면 서로 다른 수많은 순간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는 선택적 기억의 영향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쌍둥이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 자체가 허구라는 뜻은 아닙니다. 쌍둥이는 일반적인 형제자매보다 성장 환경과 경험을 공유하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서로의 행동과 감정을 예측하는 능력이 매우 발달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면 상대방의 작은 행동만 보고도 다음 행동이나 감정 상태를 상당히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