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강아지가 미용을 할 때 입질이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집에 처제가 말티푸 4개월된 친구를 잠시 맡겼는데 털이 너무 길어 미용을 하러 갔더니 입질이 너무 심해서 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다른 미용실에 가셔서 경력 많은 미용사 선생님께 의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천둥벌거숭이 시절에는 베테랑 미용사 선생님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미리 입마개를 씌워준 상태에서 미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사가 거부할 정도면 많이 심한 편이므로, 미용에 대한 거부가 심한 것으로 보이네요. 평소 이발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조금씩 끝에만 잘라주시거나 집으로 출장 미용을 부르시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지속된 미용으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예 나중엔 미용조차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자기 집이 아니고 주인도 없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또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미용실까지 데리고 가니 스트레스가 만땅이 되겠습니다 안 하던 행동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만들었네요 강아지 원래의 주인인 처제가 말티푸들 데려가서 미용을 해도 힘든데 다른 사람이 데려가서니 오죽하겠습니까 주인이 와서 미용 할 때까지 기다리시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입질이 너믄 심할 경우 시술자 그리고 반려동물이 다칠 수 있어서 안타깝지만 미용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미용을 하고자 하시는 경우 미용실이 있는 동병에서 마취 미용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