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르 신부가 발견했다는 암호문은 어떤 기술적 방법을 통해 해독이 되었나요?
소니에르 신부라 하면
19세기말 프랑스 레느르샤토의
카톨릭 신부인데요
전해지는 내용으로는
1891년 쯤에 교회를 보수하던 중 .
기둥안족이나 성경책 내부 등에서
희한한 문건을 발견했다는 설이 전해지는데
라틴어와 암호적 성격을 띄는 문서 2구가 발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문제는
내부 내용이 이상한 라틴어 구절과
특수 기호 및 특수문자로 구성된 이상한 문장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실지로 1900년대 후반 제라르 드 세드 등이 만들어낸 창작물일 수도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실제 그러면 이 소니에르 신부가 발견한 암호문은
어떤 기술적 방식을 통해 해독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소니에르 신부가 발견한 암호문은 라틴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문장의 철자와 띄어쓰기가 부자연스럽게 되어 있어 의도적으로 정보를 감추고 있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를 해독하기 위해 사용된 방식은 고전적인 암호 해독 기법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적용된 방식은 단순 치환 암호로, 이는 각 알파벳을 다른 알파벳으로 대체하는 기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카이사르 암호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알파벳을 이동시키는 방식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암호문 내부에는 특정 위치의 글자를 조합해 새로운 문장을 형성하는 아크로스틱 기법도 사용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문장의 첫 글자나 특정 패턴에 따라 글자를 추출해 숨겨진 메시지를 찾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러한 암호문 해석은 단지 문자 해독에 그치지 않고, 주변에 있던 시각적 기호나 상징도 함께 고려되어야 했습니다. 그림, 숫자, 별, 십자가 등은 각각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었고, 암호 해석의 실마리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상징 해석학과도 맞닿아 있는 방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