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공복 어느 정도까지 괜찮을까요?
저희집 강아지 푸들 8살,6살 두마리있어요.
강아지가 있다보니 멀리로
1박2일 여행가는게 쉽지가 않네요ㅠ
아침, 점심까지 챙겨주고,
다음날 최대한 일찍오면 아침 11시정도인데,
공복이 그러면 24시간정도 인데 괜찮을까요?ㅠ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멀리 가는 경우 멀미약 같은 것은 챙겨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선 차를 타기 2시간 전에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 하루 굶는 다고 큰 영향은 없지만, 공복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공복토 같은 것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이동하기 2시간 전에 잠깐 뭐 먹여주시거나 저녁에 먹는 양을 좀 더 늘려서 급여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공복이 24시간이나 지속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 상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가급적 먹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공해주세요
장난감 (노즈워크 등)을 이용하거나, 자동급이기, 또는 사료나 간식을 집안에 숨겨두는 방법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정도 공백은 크게 문제 되지 않을것입니다 물만 충분히 주고 가신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간혹 한번씩 일부러 공복을 시켜서 소화기를 청소 시키는ㅇ분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24시간까지는 어려울듯 하네요. 사람들도 14시간 15시간 공복이 넘어가면 위가 아프듯이 배가 고픈데, 강아지들은 그렇게 아프듯 배가 고프면 공복토를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주변 지인분께 저녁만 챙겨달라고 부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48시간까지 절식 상태는 장의 유식시간을 줄 수 있어 구토나 설사 환자에서는 권장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끼리 집에 남겨지는 정신적 고통등의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위탁업체나 지인에게 위탁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24시간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1박2일 여행을 꼭 가야만 한다면 강아지가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아침과 점심까지 먹이를 챙겨주신다면, 다음날 아침 11시까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애견호텔이나, 요즘엔 집을 방문해주는 펫시터 어플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