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닷컴 버블과 비교하면 주식이 고평가일까요?

주변에서 지금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높은 걸 보고 닷컴버블을 이야기합니다.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로 인하여 주가가 펌프질을 받았는데 그때와 지금이 다른건 지금은 회사들 실적이 매우 좋다는 겁니다. 지금은 닷컴 버블과 다른 길을 가는거라 볼수 있겠죠?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지금의 시기는 닷컴 버블 시대와 확실히 다릅니다.

    닷컴 버블 시기에는 적자 기업이라도 뉴스에 뜨기만 하면 기대를 받아 급등하였고 나스닥 P/E가 100~200 배를 초과하는 등 극단적인 기형 구조 입니다.

    현재는 주가가 오르면 이익도 같이 폭증하여 P/E는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수준이며 빅테크 기업들이 수조 원 대의 실제 이익과 막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와 비슷하게 특정 산업의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주가가 높은 구간에 있습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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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주식 시장은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과 비교했을 때 대형 기술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닷컴 버블 당시에는 수익 모델이 아예 없거나 적자를 내는 기업들마저 이름에 '닷컴'만 붙으면 주가가 수십 배씩 폭등했습니다. 반면 현재 시장을 이끄는 인공지능 및 테마 대형주들은 매 분기 수십조 원의 순이익을 실제로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의 정당한 명분과 기초 체력을 제공하는 중입니다. 실적 지표를 고려하면 현재 나스닥1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2배 안팎으로 닷컴 버블 최고점 당시의 60~70배와 비교해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 증시가 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2000년 닷컴버블과 완전히 같은 상황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7월 말 기준 S&P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약 20배로 장기평균보다 높지만, 닷컴버블 당시 고점 수준보다는 낮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실적입니다. 현재 대형 기술기업들은 실제로 막대한 매출과 현금흐름을 만들고 있으며 2026년 2분기에는 매그니피센트7뿐 아니라 나머지 S&P500 기업들의 이익도 강하게 증가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처럼 실적이 거의 없는 기업까지 기대감만으로 폭등했던 시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AI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고평가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AI 투자만큼 실제 이익이 증가하지 않거나 금리·경기가 악화되면 큰 조정도 가능하므로 닷컴버블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현재 주가가 무조건 안전하다고 보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닷컴버블 당시 다수 기업은 매출조차 없이 기대감만으로 급등했지만, 현재 빅테크는 막대한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을 실제로 창출하고 있어 펀더멘털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규모 대비 실제 수익화 속도, 일부 종목의 PER이 역사적 고점 수준이라는 점은 여전히 고평가 논쟁의 근거로 남아 있습니다. 즉 기업 체력은 과거와 다르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는 별개의 문제라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닷컴 버블시절과 지금 비교는 조금 어려운 것이

    당시는 크게 실적이 나오지 않고 닷컴만 붙더라도 주가가 오르던 시절이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게 실제 실적이 나오고 있기에

    지금의 주가가 고평가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거 한번 볼까요.

    일단 코스피인데요, 닷컴버블때의 PER51에 비하면 지금은 19정도, 저때랑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국도 보면

    2000년대 초반 46정도 에 비하면 지금 30이라 저때보다는 고평가는 아닙니다.

    지금은 분명히 실적이 나오는 회사들이 있어요.

    다만 지금도 아직 미래의 실적만 반영한 당장은 이익 없는 회사들도 있으니 잘 분별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닷컴버블을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당시에 닷컴이라고 붙으면 무조건 급등하는데 그만큼 실적이 뒷받침 된적이 없습니다.

    • 그러나 지금의 AI서비스는 실적도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버블이라는 구조에서 말이 안맞습니다.

    • 버블이 성립하려면 실적대비 과도한 주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 닷컴버블 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존 기대감중심의 결과물이라면 이번은 실적기반의 성장입니다

    실적이 좋고 매출이 나오는 지금, 전망도 좋고 수익도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 방심할수많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언급하신대로 닷컴버블 때랑은 근본적으로 틀린 상승이 맞습니다

    올해 코스피가 크게 상승한건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실적 자체가 엄청나게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실적대비 오히려 저평가인게 코스피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닷컴버블때랑은 다른 길을 가는게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 코스피 8000-9000 은 무난히 다시 트라이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닷컴 버블처럼 버블로 갈지에 기로에 서있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에 비해서는 실적이 실제로 나오고는 있지만, AI 버블이 어느 정도 껴있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 100%는 없기 때문에, 항상 양쪽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