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건강검진과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고르자브종 6년차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요,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시골잡종이라 튼튼하긴 한데, 어느 정도 선까지 받는게 좋을지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여섯살이면 아직 노령은 아니어서 너무 과한 정밀검사까지는 보통 필요 없고 기본 건강검진을 한번 해두면 좋아요
    보통은 신체검사 체중과 치아 확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변검사 정도를 많이 권합니다
    성견은 해마다 검진을 받고 기본 혈액검사를 포함한 최소 검사 자료를 남겨두는 쪽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돼요

    특히 시골잡종이라 튼튼해 보여도 겉으로 멀쩡한 아이에서 숨은 이상을 일찍 찾는 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심장사상충 검사와 분변검사는 생활환경에 따라 같이 보기도 합니다 증상이 없으면 엑스레이 초음파까지 무조건 할 필요는 없고 진찰에서 이상이 있거나 나이가 더 들었을 때 넓혀도 괜찮아요 제 생각에는 기본검진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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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강아지가 6년령에 접어들었다면 성견에서 노령견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이므로 기본적인 혈액 검사와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종합 검진을 권장합니다. 시고르자브종이라도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장이나 간 수치 변화 및 심장 비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질병의 조기 발견에 유리합니다. 일반적인 신체검사 외에 복부 초음파를 통해 내부 장기의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고 치석으로 인한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선에서 검진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튼튼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부적인 퇴행성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무리한 항목보다는 장기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필수 항목 위주로 검사하여 기초 자료를 확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