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아이가 기분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Question

라고 말을 안해요ㅠ 엄마가 너무 좋아 이런거는 하는데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거는 저가 오늘 기분어때? 라고 물어보면 좋아 만 하지

다른말은 안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38개월 아이가 감정 표현이 제한적인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엄마가 먼저 다양한 감정 표현을 자주 말해주도록 하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따라 말해주면서 언어 모델링을 해 주세요. 예를 들어서, 엄마는 지금 기분이 행복해, 처럼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아이가 조금씩 따라 하도록 격려하면 도움이 됩니다. 너무 조급해 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꾸준히 대화를 시도하는 게 중요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는 부분이 미숙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또한 아이의 기질이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부끄러움이 많고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향이 짙다 라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어요.

그렇기에 매일 밥상머리 교육 시간을 통해서 감정 이라는 의미를 알려주고, 감정은 어떠한 것들이 있고

감정은 어떻게 전달을 해야 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8개월 아이는 감정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기엔 아직 어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좋아/싫어'만 말하는 건 정상 발달 과정입니다. 부모가 '오늘 즐거웠어?''속상했어?'처럼 다양한 감정 단어를 제시해주며 반복적으로 모델링하면 어휘가 늘어납니다. 그림책, 감정카드, 역할놀이도 효과적입니다.

Answer 4

38개월 아이가 감정 표현을 서툴러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38개월 아이가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좋아”처럼 단순한 표현만 사용하는 경우, 감정 어휘가 아직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다양한 감정 단어를 일상 속에서 자주 들려주고, 책이나 놀이를 통해 감정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장면은 슬퍼 보여, 너도 그런 적 있어?”처럼 감정을 연결해주는 질문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이가 감정을 표현했을 때는 “기분이 속상했구나”처럼 공감하며 되짚어주는 반응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아이에게 좋은 모델이 됩니다. 감정 표현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므로, 아이가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