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임신보다는 부정출혈이나 관계로 인한 자궁경부 또는 질 점막의 자극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르게 사용했고, 관계 후 찢어지거나 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착상혈은 관계 후 보통 6일에서 12일 정도 지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7월 16일 관계 후 7월 19일부터 출혈이 시작된 것은 시기상 착상혈과도 다소 맞지 않습니다.
갈색혈은 오래된 혈액이 소량 배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호르몬 변화, 배란기 출혈, 관계 중 자궁경부나 질 점막의 미세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삽입 시 아랫배가 찌릿한 느낌이 있었다면 점막 자극이나 자궁경부 자극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갈색 출혈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출혈량이 많아지거나, 심한 복통, 악취가 나는 분비물, 발열이 동반되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이 걱정된다면 관계 후 14일이 지난 시점 또는 예정된 생리가 1주 이상 늦어졌을 때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